
가이드
시가현 가모군 료오초에 위치한 묘무라 신사에서 매년 5월 5일에 개최되는 전통적인 세츠쿠 마츠리입니다. 이 의식에서는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누문(楼門) 앞에 마련된 약 200m의 특설 마장에서 펼쳐지는 '야부사메(말을 타며 활쏘기) 신사 의식'과 그 뒤를 잇는 '마카케'가 핵심입니다. 일본의 전통 무술과 말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역사 깊은 신성한 의식입니다.
야부사메에서는 말을 탄 궁수가 약 200m의 직선 마장을 질주하며 두 개의 과녁을 맞힙니다. 총 3회 주행하며 6번의 명중을 목표로 하는 모습은 압도적인 박력을 선사합니다. 마장 양옆의 '오라치(남성 구역)'와 '메라치(여성 구역)' 구분과 더불어, 진가사(陣笠)와 카미시모(裃), 흰 다스기(襷) 등 전통 복장을 갖춘 모습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야부사메 의식 직후에는 '마카케'가 진행됩니다. 총 7마리의 말이 마장을 약 4회 정도 질주합니다. 대나무 막대 끝에 일장기 문양의 부채가 달려 있으며, 의식의 마지막에 이 부채를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벌어집니다. 이 일장기 부채를 손에 넣으면 1년 동안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매년 5월 5일에 개최됩니다.
행사 장소는 묘무라 신사(시가현 가모군 료오초 아야토 467)입니다.
※ 신사 내부의 전용 주차장은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야부사메는 속도감이 매우 빠르고 말의 움직임이 격렬하므로, 반드시 안전한 관람 구역에서 관람해 주세요. 또한 축제의 클라이맥스인 '마카케'에서는 부채를 차지하기 위한 활기찬 장면이 펼쳐집니다. 일본의 전통 의식과 말의 강인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