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나하 대밧줄 끌기 축제는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개최되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 중 하나입니다. 매년 스포츠의 날을 포함한 3연휴 기간에 개최되며, 나하 하리(하리), 쥬리마와 함께 나하의 3대 축제로 꼽힙니다.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는 나하의 발전과 함께 지역 전체가 참여하는 국가적 행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단연 메인 이벤트인 '나하 대밧줄 끌기'입니다. 길이 200m, 무게 40톤에 달하는 거대한 밧줄을 두고 동서로 나뉜 팀이 전력을 다해 당깁니다. 과거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되었던 그 규모는 가히 압도적입니다. 또한, 밧줄 끌기 전에는 높이 7~10m에 달하는 전통 '하타가시라(깃발 머리)'를 높이 든 웅장한 행렬이 거리를 행진합니다.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놓치지 마세요.
메인 이벤트인 대밧줄 끌기는 다음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 시간은 예정치입니다).
메인 밧줄 끌기는 나하시 국도 58호선 쿠모지 교차로 부근에서 진행됩니다. 행사 당일에는 교차로 부근의 중앙 분리대가 제거되는 특별한 설정으로 진행되어,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규모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밧줄 끌기는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해외 여행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실제로 거대한 밧줄을 만지며 힘을 모아 당기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에다즈나(가지 밧줄)'를 나누어 주는 '카리- 나토리'도 진행됩니다.
당일은 매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인파가 모입니다.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권장합니다. 또한, 밧줄 끌기에 참여할 때는 주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상세한 규칙이나 최신 상황은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