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드
아바레 마츠리는 이시카와현 노토초 우시츠(宇出津)에 전해 내려오는 약 350년의 역사를 지닌 웅장한 바다 축제입니다. 그 기원은 에도 시대 관부(寛文) 연간(1661~1672년)에 유행하던 악병을 잠재우기 위해 교토 기온샤에서 고즈헤텐노를 모셔온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령이 된 벌이 역병을 물리쳤다는 전설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키리코를 메고 야사카 신사로 향하던 것이 오늘날의 역동적인 축제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묘미는 이름 그대로 '아바레루(날뛰다)'라는 뜻처럼 격렬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에 있습니다. 약 7m 높이에 달하는 40여 개의 봉등(키리코)이 마을을 행진하며, 축제의 절정에서는 두 개의 신경(신교)을 바다와 강, 그리고 뜨거운 불꽃 속으로 던집니다. 이 거칠면서도 신성한 의식은 보는 이를 압도하는 에너지를 품고 있으며, 노토의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아바레 마츠리는 매년 7월 초에 개최됩니다. 가장 가까운 예정일은 2027년 7월 3일(금) 및 7월 4일(토)입니다. 축제는 키리코 행진으로 시작하여, 밤이 되면 신경을 바다와 불속으로 던지는 클라이맥스로 이어집니다. 상세한 타임 스케줄은 개최 시기가 다가오면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장소는 이시카와현 노토초 우시츠 주변입니다. 노토 지역으로의 이동은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됩니다. 노토 반도는 매력적인 관광지이지만, 축제 기간 중에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 운행 상황과 주변 주차장 확보에 대해서는 사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아바레 마츠리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열기와 전통이 응축된 체험형 이벤트입니다. 키리코가 마을을 행진할 때의 박진감과 신경이 불과 물속으로 던져지는 순간의 긴장감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것입니다. 관람 시에는 축제의 열기에 압도될 수 있으므로,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한 장소에서 그 박력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축제 기간에는 야간 야외 활동이 중심이 됩니다. 밤 시간의 기온 변화와 해변 및 불을 이용한 연출로 인한 열기, 혹은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활동하기 편하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복장을 준비해 주세요. 또한 축제의 상세한 규칙이나 당일 최신 주의 사항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